▲ 250여 한다 임직원과 지점장들이 컨퍼런스에 참여했다.(사진=한다)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250여 한다 임직원과 지점장들이 농촌의 탄소저감 활동과 분산에너지를 결합한 탄소감축 사업모델을 학습했다.

한다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충남 천안에 있는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 ‘생태농업과 분산에너지를 연계한 스마트팜 컨퍼런스’와 ‘분산형 에너지 융복합 발대식’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생태농업과 분산에너지간 상호 연결고리를 찾고 융복합적인 협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최자인 국제생태농업네트워크와 기후변화센터의 환영사 및 주관사인 한다의 고은영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경상대 김필주 교수, 농촌진흥청 성재훈 디지털농업추진단장, 기후변화센터 제시은 개도국협력팀장, 김대봉 아티에코 대표, 한다 안희민 전략기획실장이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생태농업을 넘어 탄소농업 구현’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생태농업 투자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세부적으로 제시했다.

이어 성 단장은 ‘스마트농업이 이끄는 농업의 미래’를 강연하며 한국의 농업기술과 환경을 개선하는 농촌진흥청의 노력과 4차 산업혁명을 통해 달라질 농업의 미래상을 설명했다.

‘글로벌 협력을 통한 탄소감축 활동’이라는 주제발표를 한 제 팀장은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간결히 정리하고 쿡스토브 CDM 사업, 클린스토브 설치 사업, 기후변화센터가 펼친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소개했다.

기후변화센터와 함께 ‘아오라’를 운영 중인 김 대표는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 플랫폼의 활용방안과 효과’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아티에코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기업이며 가상자산 BD 컨설팅과 가치평가, 블록체인 보안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 실장은 ‘분산에너지 활용 컨테이너팜 사업’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컨테이터팜 사업을 통해 분산에너지 확산과 컨테이너팜 사용자의 수익증대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컨퍼런스 이후 한다는 비전선포식과 이번에 확충한 220개 지점장에 위촉장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진행했다. 고은영 대표는 위촉장과 명함을 전달하며 "한다의 사훈인 녹명(鹿鳴) 정신을 갖고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튿날엔 한다의 주요 사업이 소개됐다. 배수진 사업부문장이 주도한 설명회에선 한다의 주요사업인 “분산형 에너지 융복합 사업” 외에 전기버스(G-ROAD 모터스)와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세종인터내셔널)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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