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다는 지난 8월 10일 인코어드 테크놀로지 본사에서 ‘통합발전소(VPP)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다)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한다와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가 통합발전소 플랫폼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다(대표 고은영)와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대표 최종웅)는 지난 10일 ‘통합발전소(VPP) 플랫폼’ 사업의 협업 협약을 체결했다.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는 에너지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 전문기업으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집계하고 분석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의 ‘아이덤스(iDERMS)’라는 VPP를 위한 풀스택 에너지 인공지능 플랫폼을 제공한다.

통합발전소를 운영하는 사업자에게 발전예측, 전력거래 등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 전반을 제공한다. 현재 아이덤스를 통해 연결된 신재생 자원 용량은 3.5GW다.

한다는 인코어드의 플랫폼을 통해 지역별로 건설되는 분산형 연료전지발전소에 최적의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한다는 대형 연료전지발전소, 분산형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군산과 하동에 각각 40MW, 1000MW 연료전지발전소 외에 전국 단위로 1MW 이하 소형 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한다의 고은영 대표는 “아무리 좋은 발전사업도 주민수용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불가하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수용성 확보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와의 공동사업협약을 통해 분산에너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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