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종배 의원,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조길형 충주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주시)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2,000억 원을 투입해 충북 충주에 청정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한다.

충주시는 6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충청북도, 코오롱글로벌과 친환경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자는 내륙의 중심에 자리 잡은 충주의 지리적 특징과 충주댐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해 청정수소 생산‧공급을 위한 거점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생산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블루수소와 수전해 기술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충주시는 이를 통해 2,4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유발 효과, 하루 약 1,200대의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는 청정수소 공급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는 코오롱글로벌과 협의해 올해 안에 적당한 사업장소를 정해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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