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폐자원 활용 청정수소 공급방안 나온다

2023.09.26 12:28:10

수소지식그룹, 환경공단 발주 용역 수주
수소충전소 보조금 개편·부지 검토 고도화 방안도 마련

 

[월간수소경제 이상현 기자] 국내 폐자원 및 바이오가스 연계 청정수소 공급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소충전소의 보조금 개편, 부지 적합성에 대한 고도화 방안도 마련된다.  

 

수소지식그룹(대표 장성혁)은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수소충전소의 효율적 보급 및 지역자립형 청정수소 공급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삼정회계법인(대표 김교태)과 공동 수행한다.

 

수소지식그룹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정부의 수소차 보급 확대 정책에 부합하는 충전 인프라 구축 지원방안을 점검하고 개편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폐자원을 활용한 청정수소 공급방안도 제시하게 된다.

 

과업내용은 크게 △수소충전소 구축 표준유형 및 보조금 개편안 마련 △지역자립형 청정수소 공급방안 마련 △수소충전소 부지 적합성 검토·분석 및 고도화 방안 마련 등 세 가지다.

 

‘수소충전소 구축 표준유형 및 보조금 개편안’ 과제는 국내외 수소충전소 유형별 구축현황 검토 및 표준유형 제시, 국내외 수소충전소 구축보조금 현황 분석 및 개편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내외 수소충전소 유형별 보급현황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강구한다. 수소 지게차 등 신모델 모빌리티에 적합한 충전소 유형을 제시하고 기체·액화 등 다양한 형태의 충전소 구축에 따른 수소충전소 표준유형 체계를 도출한다.

 

또 국내외 수소충전소 구축보조금 현황과 개편안 마련을 위해 수소충전소 유형별 보조금 현황을 분석하고 표준유형 체계를 반영한 보조금 지급개편안을 마련하게 된다

 

‘지역자립형 청정수소 공급방안 마련’ 과제는 국내외 폐자원 활용 수소화 기술 수준, 환경성, 경제성 비교분석과 바이오가스 연계 청정수소 공급방안을 도출하는 것이다.

 

폐자원 활용 수소화 기술 수준, 환경성, 경제성 비교분석을 위해 △폐자원 활용 수소화 사업 도출 △폐자원 활용 수소화 국내외 기술 수준 및 실증 사례 분석 △폐자원 원료별, 활용 분야별 환경성·경제성 비교분석을 진행한다

 

또 바이오가스 연계 청정수소 공급방안 마련을 위해 △국내·외 바이오가스 연계 청정수소 생산 지원제도 및 실증사례 조사 △바이오가스 활용 분야별 환경성·경제성 비교분석 △미활용·신규 활용 가능 바이오가스 연계한 수소 생산 후보지 도출 △도출된 후보지별 사업 타당성 분석 및 사업화 방안 제시 △중장기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 확대 방안 수립 등을 진행하게 된다.

 

‘수소충전소 부지 적합성 검토·분석 및 고도화 방안 마련’ 과업은 수소충전소 부지 적합성 검토 분석과 고도화 방안 제시로 구성됐다. 사전검토·현장 확인·최종 적합성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소충전소 적합성을 판단하고 수소충전소 후보지를 50곳 이상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발주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과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70일이다.

 

사업총괄 책임연구원인 장성혁 수소지식그룹 대표는 “사업배경과 필요성을 인지하고 과업지침에 최적화된 결과물을 제시토록 하겠다”라며 “폐자원,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방식 도출, 수소충전소 구축 고도화 방안 등의 연구결과가 국내 수소경제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연구용역 수행 의미를 전했다.

 

한편 수소지식그룹은 2018년 이후 현재까지 정부 부처의 정책지원,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수소산업로드맵(전략) 수립, 민간의 수소사업 검토 및 진출 방안 수립 등 40여 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러한 실적은 국내 수소분야 컨설팅 최다 실적이다.

이상현 기자 phe@h2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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