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켄텍)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 켄텍)와 GS건설이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기술개발을 협력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6일 전라남도 나주에 있는 켄텍 1동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소재, 부품, 시스템 개발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신뢰성평가 개발 △공동 연구개발 주제의 발굴, 산학 및 국가연구과제 공동 추진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인력의 양성 △연구와 교육 협력을 위한 인력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GS건설은 그룹의 핵심가치인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장'의 일환으로 이산화탄소 포집, 친환경 수소 생산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영신 전무(GS건설 CTO)는 "재생에너지와 탈탄소 연결 매개체로서 청정수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켄텍과의 업무협약에 따른 수전해 기술 및 인재의 교류를 기반으로 그린수소 원천기술 확보 및 기술 상용화에 앞장서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윤의준 켄텍 총장은 “생산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그린수소는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에너지로서 매우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GS건설과 함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수소 관련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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