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오른쪽)이 ‘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기술혁신 부문에서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기술혁신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 10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탁월한 경영 능력과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로 기관의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최고경영자를 선정한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핵심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고압가스 설비 분야의 설계·시공·관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난 2월 총 335억 원 규모의 ‘대전시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총 45종의 수소 설비·부품 국산화 개발에 필요한 시험을 국내 기업에 제공해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기존의 수소 부품, 수소제조효율, 수소충전율 시험평가 및 수소품질 분석 인프라와 올해 구축을 완료한 연료전지 스택 성능평가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 수소 전문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의 규모 및 소재지에 따른 시험분석 수수료 차등 지원으로 수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등 수소 전주기 제품 생태계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리더십으로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퍼스트 무버’ 역할을 수행하겠다”라며 “신규사업과 사업구조 다변화를 추진함으로써 공사의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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