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오른쪽)이 ‘2022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행사에서 ESG 부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린데코리아)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린데코리아가 지난 27일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2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행사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설비투자 공로를 인정받아 ESG 부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의 날’은 한 해 동안 증액투자·사회공헌·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및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 및 유공자에게 경기도지사 포상을 수여하고, 외국인투자기업 임직원, 관련 유관기관 등을 초청해 경기도의 투자정책 등을 소개하는 행사이다.

기후변화위기 대응 필요성을 반영해 올해부터 외국인투자기업 포상에 탄소중립 등 윤리경영(ESG) 선도 부문이 신설됐다. 

린데코리아는 약 5억 원을 투자해 경기도(용인·화성·현곡) 및 충청도(탕정·인주) 소재 공장부지 내에 태양광 판넬을 설치함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ESG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설비투자로 린데코리아는 연간 308tCO2의 온실가스를 감축시키는 효과를 창출했다. 오는 2023년에는 추가로 평택과 창원에 있는 공장 소재지에도 태양광 판넬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린데코리아는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분당 인근 지역의 아동사회복지센터 등에도 태양광 및 수직정원 설치 사업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린데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이고, 계속해서 탄소 중립화를 달성하기 위해 크고 작은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