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얼셀에너지가 하이드로젠 유럽에 합류했다.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연료전지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자 독자적인 용융탄산염 연료전지(MCFC) 기술을 갖춘 퓨얼셀에너지가 지난 12일 수소 및 연료전지 산업과 관계자들의 이익을 대표하는 유럽의 선도적인 협회인 하이드로젠 유럽(Hydrogen Europe)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퓨얼셀에너지는 하이드로젠 유럽 가입을 통해 수소경제를 크게 발전시키고 가속하기 위해 노력하는 주요 기업 커뮤니티에 합류하게 됐다.

제이슨 퓨(Jason Few) 대표는 “퓨얼셀에너지는 분산형 수소생산 시장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우리는 50년 이상 유틸리티 규모의 연료전지 전력 플랫폼의 개발과 제조, 상업화, 플랜트 운영 경험을 수소업계에 접목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퓨얼셀에너지는 에너지 산업의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소의 역할을 오래전부터 인지하고 20년간 수소생산 기술 개발에 투자해왔다. 

기존 탄산염 기반 연료전지 수소생산 플랫폼에 더해 고체산화물 수전해 기술 또한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 

제이슨 퓨 대표는 “이 같은 포트폴리오 접근 방식으로 다양하고 광범위한 수소 용도에 따라 녹색, 청색, 회색 수소 생산에 융통성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퓨얼셀에너지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유럽 시장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독일에 제조시설과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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