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축년을 맞아 3일부터 ‘수소왔소 퀴즈쇼’가 시작된다.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글로벌 수소경제 1위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수소 관련 대표 기업·기관·단체들이 협력해 세계 최초로 수소경제 퀴즈쇼를 런칭하고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수소산업 진흥전담기관인 H2KOREA(회장 문재도)는 SK E&S, 현대자동차, 한화에너지, 효성중공업, 한국중부발전, 산업부과 함께 3월 3일부터 7월까지 신축년을 맞아 ‘수소왔소 퀴즈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퀴즈쇼 형태의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요소인 수소의 역할과 필요성, 안전성·친환경성·특징 등을 올바르게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H2KOREA 문재도 회장은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하여 수소경제 정책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수소에너지가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2KOREA는 국민의 수소경제 정책 이해와 수용성 향상을 돕기 위해 민관산학연 합동 수소경제홍보T/F, 수소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하이드로젠 이노베이션 데스크(Hydrogen Innovation Desk) 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SK, 현대차, 포스코, 한화, 효성 등 국내 수소경제 산업 관련 기업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를 통해 2030년까지 총 43조원 규모의 대규모 민간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SK는 대규모 액화플랜트 구축 등에 18조5,000억 원, 현대차는 수소차 설비투자 등에 11조1,000억 원,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개발 등에 10조 원, 한화는 그린수소 연구개발과 실증, 생산 등에 1조3,000억 원, 효성은 액화플랜트 구축 등에 1조2,000억 원, 중소·중견 기업들은 가정용 연료전지, 수소추출기 등에 1조2,0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 예선은 오늘부터 6월 9일까지(15회차) 매주 수요일 12시~21시까지 홈페이지(www.h2quiz.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퀴즈쇼의 온라인 예선은 객관식으로 진행되며, 누적 고득점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에 결선을 치른다. 

수소왔소 퀴즈쇼!

◽ 운영기간 : ’21년 3월 ~ 7월 (3~6월 온라인 예선, 7월 결선) 

◽ 참여대상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 참여방법 : 홈페이지 가입 및 참가 신청 

◽ 주요내용 : 수소에너지 기본상식, 특징, 생태계, 장단점 및 정책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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