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에서 주문을 받은 UAV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NanoSUN의 이동형 재충전 장치.(사진=NanoSUN)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영국 랭커스터에 본사를 둔 NanoSUN이 지난 10일 한국에 본사를 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에 보낼 최신 이동형 수소 충전장치의 최종 점검 사진을 공개했다. 

NanoSUN은 연료전지 구동 장비와 차량 사용자에게 수소연료 충전 장비와 그린수소 연료를 공급하는 벤처업체로 알려져 있다. 

수소전기자전거의 연료 충전을 위한 ‘시티 스테이션’을 비롯해, 수소차를 위한 이동형 수소충전소인 ‘Pioneer HRS’, 바이오가스로 생산한 그린수소가 든 20리터짜리 ‘GHOST 실린더’ 같은 제품을 개발해 유통한다. 

DMI의 주문을 받은 이동형 재충전 장치(Mobile Refueller)의 경우 타입4 실린더에 최대 300bar의 압력으로 누구나 손쉽게 수소연료를 충전할 수 있다. 

장치의 크기는 가로 80cm, 높이 60cm로 무게는 50kg에 지나지 않는다. 별도의 압축 설비 없이 간단하게 수소드론 등을 충전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NanoSUN의 혁신적인 이동형 재충전 장치는 최저 비용으로 다양한 응용 분야에 수소를 공급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신 모델인 파이오니어 이동형 수소충전소를 통해 연료전지를 적용한 지게차나 차량 등에도 충전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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