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기술공사가 ‘2020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연구부문 대상을 받았다.(사진=가스기술공사)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28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0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연구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상으로,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제공한 기업, 공공기관을 선발해 시상한다.

가스기술공사는 17개 부문 22개 기업·기관을 선정하는 이번 행사에서 천연가스 분야, 신재생 에너지 분야,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분야 등 다양한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연구부문에서 수상하게 되었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해 12월 공사 ‘중장기 기술개발전략’ 재설정을 통해 기존 2대 연구 분야를 3대 분야 9대 미래핵심기술로 재선정하였으며, 기존 바이오가스 위주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를 수소가스 위주로 개편하고, 최근 연이은 지하사고에 대한 안전관리 기법 연구를 위해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분야를 신설한 바 있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올해로 27주년을 맞았다”며 “공사 창립일 바로 다음날 이런 뜻 깊은 상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4차산업 R&D를 선도하고,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로 국민 체감형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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