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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환 발맥스기술 대표.(사진=Valmax)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인천테크노파크가 발맥스기술과 인천시 관내 2개소에 수소충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다.

이는 인천시가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부지 및 운영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곳(중구 신흥동 CNG충전소, 서구 LPG충전소)에 설치되는 복합 수소충전소와 관련이 있다.      

이번 입찰에는 발맥스기술을 포함한 5개 회사가 참여했고, 기술역량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발맥스기술이 최종 선정됐다.

발맥스기술은 듀얼압축시스템이라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수소충전소의 안전성을 높인 시스템 설계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발맥스기술의 김일환 대표는 “이번 인천 수소충전소 2개소 수주를 통해 우리 회사만의 혁신적인 시스템 설계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우리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수소충전소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에 설립된 발맥스기술은 LNG 벙커링 스테이션과 LNG 패키지형 충전소 시스템의 설계·제작 등 에너지 시스템 구축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충전소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에 주주사로 참여했으며, 하이넷에서 추진 중인 수소충전소 4기를 구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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