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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 추진

창원에 2개소 구축해 수소 충전·운영기술 개발
충전소 핵심부품 국산화율, 80%까지 향상 목표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수소전기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R&D)’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수소전기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은 국내 실정에 맞는 버스용 수소충전소 운영방법을 개발하고, 외국에 의존하는 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수소충전소 구축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창원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가 참여해 수소충전소 2개소(연구용, 실증용)와 운송·저장장치 등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연구용 충전소는 한국가스공사 수소생산기지 등이 들어서는 창원수소특화단지(창원시 상북동) 내에 설치해 국내 시내버스 운영에 최적화된 수소 충전기술을 개발한다.


실증용 수소충전소는 창원시 덕동 공용차고지에 설치해 운행 중인 수소전기버스 실증을 통해 충전 장비·부품의 국산화율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 구축되고 있는 버스용 수소충전소는 주요 부품의 외산 의존율이 60% 이상이고, 구축 비용도 60억 원 정도로 높은 편이다.


또한 유럽은 350기압, 미국과 일본은 700기압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국내에는 노선용 수소전기버스에 최적화된 수소 충전방법과 운영기술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번 사업으로 350기압과 700기압 충전방법 중 우리나라에 적합한 방법을 개발·표준화하고, 국내 기업이 참여해 압축기·저장장치·충전장치 등 수소충전소 핵심부품의 국산화율을 80%까지 높여 충전소 구축 비용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은 이번 ‘수소전기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 외에도 국내 최초로 수소액화 기술 개발을 위한 ‘수소액화 플랜트 실증사업’(980억 원)과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200억 원) 등 대형 프로젝트 사업에 잇달아 선정돼 수소산업 기술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경수 도지사는 “잇따른 수소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남이 국내 수소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가장 빠르게 수소경제로 진입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산업경제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수소사업을 통해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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