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봉재 효진오토테크 환경에너지사업 부문 총괄 사장.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협력사로서 자동차 차체 조립 지그, 검사용 치구 등을 생산하는 43년 업력의 (주)효진오토테크(대표 김기영)는 환경에너지사업 부문 총괄 사장으로 장봉재 (주)리카본코리아 대표(전 한국수소산업협회 회장)가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효진오토테크는 지난 2013년에 리카본코리아와 플라즈마 탄소전환장치 제조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자원화 사업을 시작했다. 최근 리카본코리아가 플라즈마 탄소전환장치의 본격적인 양산에 진입하면서 장봉재 사장을 총괄로 탄소자원화 플랜트 구축사업을 전개한다.

아울러 효진오토테크는 2017년 말 한국수소산업협회 회원사로 가입하면서 수소사업을 시작해 수전해 장치개발, 수소충전소 구축과 수소 융복합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지난해 6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탄소자원화 기술고도화 사업인 ‘플라즈마 활용 탄소자원화 기술개발 및 화력발전소 연계 플랜트 실증’ 과제(사업기간 3년, 총사업비 135억 원)의 총괄추진기관으로 선정돼 현재 동서발전 당진화력에 실증 플랜트를 구축 중이다.

효진오토테크 환경에너지사업부는 수소충전소 구축, 수소제조장치 제조, P2G 사업, 수소플랜트 구축, 연료전지 제조를 포함하는 수소사업과 플라즈마 탄소전환장치 제조, 탄소자원화 플랜트 구축 및 가스설비 제조를 포함하는 탄소자원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효진오토테크 관계자는 “환경에너지사업을 총괄하는 장봉재 사장은 수소사업 22년, 탄소자원화사업 8년간의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효진오토테크의 환경에너지 사업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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