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공사가 2022년을 목표로 수소안전 홍보·체험관 건립에 나섰다.(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안전 홍보·체험관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4일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른 것으로,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체험 위주의 수소안전 체험·홍보관을 세우기 위한 부지 선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를 통해 국내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대외적으로 한국의 기술 수준을 널리 알려 투자를 이끌어내고 국제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종범 사장직무대행을 단장으로 7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가스안전복합센터 건립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였으며, 2022년 말까지 수소안전 체험·홍보관 건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TF팀은 수소경제 홍보와 인프라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부지를 선정, 수소경제를 견인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홍보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홍보관에 담길 주제로는 수소기체의 안전성, 수소경제의 영향, 수소에너지의 친환경성, 분산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자립 등이 거론된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홍보‧체험관을 세계 최초의 수소박물관인 일본 도쿄의 스이소미루를 뛰어넘는 명소로 만들어 전 세계 수소경제의 구심점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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