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한 현대자동차가
승용차 및 버스에 이어 트럭으로
수소전기차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현대차의 수소전기트럭.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시장의 최대 타깃은 ‘유럽’.
디젤 트럭의 규제 강화에 따라 수소전기트럭이
그 대안으로 급부상한 것.


현대차는 스위스의 수소 에너지기업 ‘H2Energy’와 설립한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총 1,600대의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스위스에 공급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수소 사업을 추진해
수소 산업생태계도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프랑스의 에어리퀴드와 엔지와도 손잡고
프랑스에 승용·상용 수소전기차 5,000대를 수출하겠다는 목표다.
 


현대차는 스위스와 프랑스를 필두로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각국의 상용 수소전기차 시장을 공략해
향후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 등 다른 국가로의 시장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차의 수소전기트럭이 최근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미래자동차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수출형 수소전기트럭’과 ‘중형 수소전기청소트럭’을 최초로 공개한 데 이어  
‘2019 북미 상용 전시회’에서 첫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넵튠’을 선보이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제 상용차 박람회인 ‘솔루트랜스(Solutrans)’에서
수소전기 대형트럭 프로젝트로 ‘올해의 트럭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글로벌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주도해나갈 현대차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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