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1은 COWIN과 손잡고 중국 5G 모바일에 연료전지 시스템을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사진=FuelCellsWokrs)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E1과 COWIN이 중국 5G 모바일에 연료전지 시스템을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8일 FuelCellsWorks의 보도에 따르면 수소 기술 선도 기업 엘리멘트 원(Element1 이하 'e1')이 수소 전력 회사 COWIN과 협력해 E1의 메탄올 기반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기술을 연료전지 시스템으로 변환해 중국의 5G 모바일 전기통신망에 제공하는 10kW급의 백업 전력 공급용 전기 통신 시연 시스템에 대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5G 이동 통신에 적용되는 것으로,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통합될 수 있는 최초의 연료전지 시스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모바일 산업에 연료전지 시스템을 접목시키기 위한 실증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중이다. 중국은 9억 명의 모바일 이용자를 지닌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어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수소 연료전지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을 위한 장비들은 중국 광저우에 있는 티엔허 사이언스 파크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5G 전자통신 기술에서 미래 상업적 규모의 수소 기반 연료전지 에너지의 이용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데이브 에들런드(Dave Edlund) E1 최고경영자는 “COWIN은 전략적 파트너인 동시에 E1의 판매 면허를 가진 기업이다. E1은 COWIN과 함께 중국의 5G 모바일에 연료전지를 시연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제프 가오(Jeff Gao) COWIN 총괄책임자는 “우리는 E1의 수소 발전 기술과 통합된 COWIN의 연료전지 시스템이 중국 모바일 산업에 그린 에너지에 대한 해답을 제공할 것이라 믿는다. 우리의 기술은 보다 안정적이고,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비용 효율적일 것이다. COWIN은 E1과 중국 5G 모바일 산업에 대한 시연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것을 고대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다 큰 규모의 수소 에너지에 대한 상업적 기술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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