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그 파워와 ENGIE는 물류 분야 연료전지시스템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FuelCellsWorks)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수소엔진 및 연료공급 솔루션 선도 기업인 플러그 파워는 에너지전환 분야 글로벌 에너지 서비스 기업인 ENGIE와 물류 분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FuelCellsWorks의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플러그 파워의 연료전지 기술과 ENGIE의 수소 인프라, 재생에너지 및 서비스 프로그램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비용 효율적인 수소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는 글로벌 고객이 쉽고 원활하게 수소연료전지를 구입해 고객의 작업에 수소 기술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연료전지시스템 분야의 플러그 전원의 리더십과 재생 가능한 수소 솔루션 분야의 ENGIE의 국제적 리더십을 결합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클린 에너지원으로서 수소의 사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사는 50개 이상의 국가를 중심으로 지게차, 유통센터, 제조시설, 물류 장비, 공항 및 항구 차량 등에 연료전지시스템의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플러그 파워는 아마존, BMW, 월마트 등 포춘 500대 고객을 포함한 이동성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2만8,000개의 연료전지 설치 및 2억7,000만 시간 이상 운전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에 전문지식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러그 파워의 앤디 마쉬 CEO는 “우리는 전 세계에 연료전지 보급 확산을 위해 클린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ENGIE와 협력키로 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플러그 파워와 ENGIE는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깨끗하고 효율적인 수소연료전지의 확장을 위한 엄청난 기회를 확신하고 있고, 신기후체제인 파리협정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도 연료전지의 보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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