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리퀴드의 가스 생산 시설.(사진=에어리퀴드)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에어리퀴드 필리핀이 필리핀 바탕가스에 있는 쉘의 타방고 정유소에 수소 공급을 위한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Gasworld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의 산업용 가스 및 수소에너지 전문 기업인 에어리퀴드는 필리피나스쉘과의 계약으로 바탕가스에 있는 타방고 정유공장에 건설될 최첨단 수소제조단(HMU) 건설에 3,000만 유로를 투자하게 된다.

에어리퀴드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HMU에는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CO2를 포획해 액화함으로써 직접적인 탄소 배출량을 완화하는 이산화탄소(CO2) 회수 장치가 장착된다.

아시아 태평양을 관장하는 에어리퀴드 그룹 집행위원회의 프랑수아 아비리얼 위원은 “이번 가스 공급 계약은 에어리퀴드와 쉘의 장기적인 파트너십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라며 ”필리핀의 주요 고객들에게 가치를 창출하고, 비즈니스 이익과 환경 지속가능성을 모두 고려한 우수한 성과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