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 수전해 기업 Nel이 전해조 생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공장 부지를 확보했다.(사진=FuelCellsWorks)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노르웨이 수전해 기업 Nel이 수전해 수소생산에 사용되는 전해조의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FuelCellsWorks의 보도에 따르면 Nel은 알칼라인 전해조의 생산 규모를 확장하기 위해 Herøya 산업단지에 새로운 공장 부지를 확보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Herøya에 있는 새로운 부지는 연간 1GW 이상까지 생산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포함해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알칼라인 전해조 제조 이외의 전해조 운영과 관련된 다른 기능은 노토덴(Notodden)에서 계속된다.

Nel의 존 앙드레 Løkke CEO는 “우리는 올해 전해조 생산 확대 계획을 갖고 새로운 부지를 찾기 위해 긴밀하게 파트너 및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왔다. 그 결과 새로운 제조 공장을 Herøya에 건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Herøya가 이미 최첨단 인프라를 갖추고 세계 최고의 산업단지라는 점에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 Herøya는 중요한 파트너사들과도 지리적으로 가깝다. 그곳은 수십 년간의 산업적인 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와 미래의 동료들에게 매력적인 산업 허브이다. Herøya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설도 생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공장의 초기 목표 생산 능력은 연간 360MW이다. Herøya의 새 부지는 연간 1GW 이상의 생산 능력까지 갖출 수 있는 규모다.

Nel은 1GW 이상으로 생산량을 크게 확대하기 위해 더욱 진보된 생산 라인 및 제조 공정을 만들기 위한 옵션들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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