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 바이오를 이용한 수소생산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사진=해양과학기술원 블로그)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해양수산부가 ‘수소경제 활성화 기술로드맵’에 따라 ‘해양수산 수소기술개발사업’을 기획하고 있어 주목된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9일 ‘2019년 해양수산 R&D 사업기획단 기획위원’을 공모한다고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공모 대상은 △수산자원 조성 기술개발 사업기획단 △해양수산 수소기술개발 사업기획단 △수산식품 기술개발 후속 사업기획단 △대양연구 중장기 로드맵 수립 사업기획단 △항로표지 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기술개발 사업기획단 등 5개 사업기획단이다.

사업기획단의 기획위원은 기획연구 추진 방향 설정, 과제 발굴 등 기술기획, 각종 동향조사 및 경제성 분석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해양수산 수소기술개발 사업기획단’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해운 분야 탈탄소화 실현에 필요한 해양수산 수소 밸류체인 기술 확보를 위한 신규 R&D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CO2 Free 대량 수소생산을 위한 해양수산 그린 수소 생산 기술개발(해양바이오 수소생산, 해양에너지 수소전환 등) △배기가스 제로 항만 구현을 위한 수소 이용 기술개발(항만 전력생산, AMP 기술, 항만 벙커링·충전 기술, 수소선박기술, 수소 적하역시스템 등) △해양수산 수소안전, 표준화 및 국제규제 대응 기술개발 등을 기획하게 된다.

이번 공모의 자격 기준은 △관련 분야 실무경력 10년 이상인 자 △관련 분야 연구개발경력 5년 이상인 자 △대학의 관련 분야 전임강사 이상인 자 △기타 유사한 경력을 보유한 자이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7월 9일부터 29일까지이며, 온라인(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2019년 해양수산 R&D 사업기획단 기획위원 공모’)으로 접수하면 된다. 해당 분야 신규 기획위원으로 선정된 전문가에 한해 개별통보 예정이다.

해양수산 수소기술개발 사업기획단 기획위원 공모에 대한 문의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연구기획 1팀(02-3460-40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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