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수소에너지가 최대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수소 전문가들이 한국에 모였다. 

외교부가 관련 부처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9 국제 수소에너지 컨퍼런스’가 

지난달 17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렸다.



때마침 같은달 13~14일 일본에서 열린

‘G20 에너지·환경 장관회의’에서 

수소경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진 터라 

이번 컨퍼런스가 더욱 주목을 받았다.


무려 500여 명의 청중이 자리를 가득 메웠고, 

취재진도 장사진을 이뤘다. 


오전에 시작된 국내외 전문가 16명의 주제발표와 함께 

질의응답이 오후 늦게까지 이어졌지만

대부분의 청중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을 만큼 

수소에너지에 대한 열기는 뜨거웠다. 


이번 컨퍼런스가 던져준 메시지는 

‘지금이 수소에너지 개발의 적기’라는 점이다.



우리나라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해외 기업들의 국내 진출 모색과 

해외 수소 전문가들의 방한이 줄을 잇고 있는 만큼 

전 세계 수소경제 중심국은 한국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져봐도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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