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번째 독일 수소 충전소 개소식에 참석한 독일 관계자들. 독일 정부는 올 해 말까지 독일 전역에 수소 충전소 100개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FuelCellsWorks)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18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시 홀트하우젠에 71번째 수소충전소가 개소했다. 

FuelCellsWorks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수소 및 연료전지기술위원회(이하 NIP)는 올해 말까지 독일 전역에 총 100개의 수소충전소를 개소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소한 수소충전소는 고속도로 정류장과 공공장소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충전소는 전국적인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있어서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 받는다.

 

충전소의 운영은 전 세계 120개 이상의 수소충전소를 이미 운영 중에 있는 에어리퀴드(Air Liquide)사가 맡았다. 독일 정부는 국가 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NIP를 발족,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약 70만 유로의 보조금을 지원 중에 있다.

 

볼프강 쉐플러(Wolfgang Scheffler) 뒤셀도르프 시장은 “뒤셀도르프 호에베그에 이어 홀트하우젠에 두 번째 수소충전소를 개소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독일 정부가 계획 중인 2050년 에너지 전환 계획에 뒤셀도르프시가 계속해서 모범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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