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오는 28일 개최하는 ‘제로카본 사회-수소시대가 온다’ 세미나 안내 포스터.(사진=서울시)

[월간수소경제 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제로카본 사회-수소시대가 온다’ 세미나를 개최해 수소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에 앞장선다.

 

이번 세미나가 열리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에너지를 직접 생산·소비하고 잔여전력은 직접 판매하는 국내 최초의 에너지 자립 공공건축물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세미나를 통해 <수소전기차 시대가 온다>의 저자 권순우 기자가 ‘수소전기차 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문고영 ㈜한양 신재생에너지사업단 전무가 ‘건물 및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시민들이 알기 쉽게 수소에너지와 수소경제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수소연료전지차 vs 전기차’ 및 ‘지역 수소에너지 생태계 육성방안’에 대해 박우형 전북대학교 교수와 김신우 ㈜신성이엔지 전략기획팀장 간의 패널토론도 진행된다.

 

아울러 전문가들이 수소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답하는 청중과의 토론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27일 17시까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ed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수소전기차 확대보급 및 보조금 지원사업 등 ‘수소전기차 선도도시 서울’ 실현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 중”이라며 “본격적인 수소사회 진입에 앞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수소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전 프로그램으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제로에너지 설비 탐방’ 건축 투어 프로그램을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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