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공해 수소연료를 이용해 바다를 누빌 SW/TCH Maritime사의 ‘워터고라운드(Water Go Roung)' 페리의 상상도.(사진=SW/TCH Maritime)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미국의 무공해 선박제조를 표방하는 기업 SW/TCH Maritime이 홈페이지를 통해 수소연료 e-페리 개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RB)도 e-페리 개발을 위해 SW/TCH Martime사에 3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총 84명의 승객이 승선가능한 e-페리의 이름은 ‘워터고라운드(Water Go Roung)'로 현재 캘리포니아 알라메다의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제공업체 GGZEM(Golden Gate Zero Emission Marine)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또 SW/TCH Martime사는 CME(Clean Marine Energy)사와 제휴해 미국 전역의 항구에 수소연료 공급 인프라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SW/TCH Maritime사는 e-페리가 배기가스를 통한 환경 오염을 억제하고 샌프란시스코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등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캘리포니아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공공 건강과 환경을 개선하는 기술 개발 기업에 투자하는 캘리포니아 기후변화 투자 자금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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