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편집부] 만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 미주법인 CEO가 제네시스 에센시아가 수소전기차로 양산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해 열린 뉴욕 오토쇼와 부산 모터쇼에서 전기차 컨셉카 ‘제네시스 에센시아’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업계 전문가들은 에센시아가 전기차로 양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만프레드 피츠제럴드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 ‘Car&Driver’와의 인터뷰를 통해 “많은 컨셉카가 금새 사라지지만 우리는 이를 따르지 않고 전기차로서 에센시아를 작업하고 있다”며 “제네시스 에센시아가 시리즈의 가능성을 두고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수소전기차의 팬이기도 한 피츠제럴드는 “현재 우리는 에센시아의 전력원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하고 있다”며 “전기자동차는 과도기적 기술이고, 수소전기차가 전기자동차의 많은 문제점을 해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ar&Driver는 현대차가 최근 전기 슈퍼카 전문업체인 Rimac에 투자한 점을 들어 에센시아가 전기차로 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으나, 현대차 측은 이에 대해 “현 시점에선 그저 추측일 뿐”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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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수소경제 편집부 h2news@h2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