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재수소충전소.

[월간수소경제 최형주 기자] 수소충전소 설치·운영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이하 ‘하이넷’)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수소충전소 10기를 수주하는 성과를 얻었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안문수)는 지난 14일 ‘2019년 수소전기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에 선정된 최종사업자와 11곳의 수소충전소 설치 계획을 발표했다. 

 

선정된 사업자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10개소), ㈜서강이엔(1개소)이다. 이번 충전소는 1개소당 설치비용의 50%인 최대 15억 원을 지원받아 오는 12월 31일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협회측은 수소공급장치, 수소 압축설비, 수소저장, 충전설비, 배관 및 방호벽, 제어설비, 수소 제조시설 등의 설치(최소 설치용량 250kg/day)를 조건으로 5년 이상, 일 8시간 이상, 월 20일 이상을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특히 민간개방 및 운영에 대한 관리 계획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최종사업자 및 설치지역, 설치형태는 아래와 같다.


▲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 선정 결과(자료=한국자동차환경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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