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의 한 수소기술연구소.(사진=FuelCellWorks)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유럽에서 수소·연료전지 및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는 연료전지기술센터 ZBT(독일 뒤스부르크 소재)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이하 ‘노르트라인’) ‘수소기술통합연구소(HyTechLab4NRW)’ 설립에  500만 유로를 투자한다. 

 

FuelCellWorks의 보도에 따르면 ZBT는 ‘리서치 인프라스트럭쳐(Research Infrastructures)’라는 EU와 노르트라인의 공식 자금지원 사업을 통해 이번 투자를 단행한다. 

 

앞으로 수소기술통합연구소는 전력변환기를 위한 신소재 개발, 수전해 및 연료전지 기술과 수소품질보증센서 개발과 같은 수소의 생산·저장·분배 및 사용의 안전성, 품질 및 에너지효율 등의 연구 개발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향후에는 자동차산업과 수소충전소 등 연구 인프라의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노르트라인은 인구밀도가 높고 유럽에서 가장 큰 통합산업단지이며, 현재 에너지 체계 전환을 위해 수소를 가장 중요한 산업기반으로 판단하고 유럽지역개발기금(ERDF)과 협력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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