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소경제와 수소자동차' 특강이 실시되고 있다.(사진=화성시청)

[월간수소경제 최형주 기자] 화성시가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권낙현 대외협력실장을 초청, ‘수소경제와 수소자동차’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화성시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자체적인 ‘수소경제활성화’ 추진전략을 세우고 ‘수소시범도시’ 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특강을 통해 권낙현 실장은 수소차의 등장배경, 수소차의 안전성, 수소차와 전기차의 관계 등 친환경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수소와 연료전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공무원은 “수소자동차의 구동방식, 연료전지 발전방법 등 미래 수소경제에 대비한 최소한의 소양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수소시범도시 선정’ 추진 전략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수소차.버스 보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2년까지 수소 충전소 10개소를 확보하고, 수소연료에너지 발전시설 3개소를 확보할 계획이다.

화성시청 관계자는 “시는 지난 3월 수소경제활성화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하이넷·현대차 등과 연계해 내년에만 충전소 5개소와 수소차 500대, 버스 20대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수립한 전략을 적극 실천하도록 시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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