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모터쇼인 ‘2019 서울모터쇼’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다.

미세먼지 문제가 날로 심해져서일까.

기술력이 돋보이는 콘셉트 카와 시선이 절로 돌아가는 슈퍼카 사이에서
친환경차 역시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모터쇼에 출품된 차량의 3분의 1이 친환경차였다.


특히 ‘2019 서울모터쇼’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관련 솔루션들로 구성된

‘서스테이너블 월드(Sustainable World)‘ 테마관을 신설해

‘수소에너지 특별 홍보관’과 수소전기버스 전시, 친환경차 체험 등을 제공했다.


‘수소에너지 특별 홍보관’은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우리나라의 수소산업 기술 경쟁력과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의지를

일반 시민들에게 보여주었다.


현대자동차는 ‘넥쏘 빌리지(NEXO Village)’를 통해

수소전기차의 기술력과 친환경성을 홍보했다.

‘넥쏘 빌리지’에는 넥쏘에서 배출된 깨끗한 물을 먹고 자란

다양한 식물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 교실, 홀로그램을 이용한 스마트 그리드 설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소에너지 및 수소전기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수소에너지의 국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수소에너지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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