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고리야마 시에서 개최된 ‘무탄소 수소 서플라이 체인 구축’ 워크숍.(사진=NEDO)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일본 NEDO(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수소‧연료전지 포럼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과 워크숍은 제29회 국제 수소‧연료전지 파트너십(IPHE) 운영위원회의 일본 개최에 발맞춰 기획되었다.

IPHE의 팀 칼슨 위원장은 지난 2월 8일, 평창동계올림픽에 앞서 서울에서 개최된 수소에너지 국제세미나에 참석해 수소에너지의 역할 및 최근 동향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8일 요코하마(横浜) 시에서 개최된 포럼은 ‘수소사회 실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럼은 세코 히로시게(世耕 弘成)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의 비디오 메시지로 포문을 열었으며, 미국 에너지부를 비롯한 해외 정부 관계자에 의한 수소 분야 최신 동향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일본 수소 분야 기업들은 수소사회 진입을 위한 대응과 관련한 기술을 소개했다.

9일 고리야마(郡山) 시에서는 ‘무탄소(CO2-free) 수소 서플라이 체인 구축’을 주제로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NEDO와 해외 수소 분야 관계자들은 신재생 에너지 이용 확대를 목표로 무탄소 수소 공급 시스템 사업 모델 확립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11일에는 고베(神戸) 시에서 ‘제29회 IPHE 운영위원회’와 일반 공개 세션인 ‘세계 수소‧연료전지 최신 동향’이 개최되었다. NEDO는 이들 행사를 통해 국내외 수소‧연료전지 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수소‧연료전지 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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