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코틀랜드에서 수소전기버스가 운행되는 등 수소연료가 각광을 받고 있다.(사진=Hydrogen Fuel News)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스코틀랜드 도시연합(Scottish Cities Alliance)이 스마트 도시 개발과 수소연료 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2일 Hydrogen Fuel News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도시연합은 이같은 내용으로 향후 4년간 파트너십을 다시 확인했다. 도시연합은 애버딘, 던디, 에딘버러, 글래스고, 인버네스, 퍼스, 스털링으로 구성돼 있다.

스코틀랜드 전역의 경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도시연합은 이번 파트너십을 확보하겠다는 약속으로 수소 연료 및 연료전지 시스템의 사용뿐만 아니라 스마트 도시의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기술은 스코틀랜드 도시의 삶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스마트 도시들은 다양한 형태를 취하지만 이들 도시 중 많은 곳에서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화석연료보다는 재생가능 에너지를 이용한다.

스코틀랜드 도시연합은 지난해 도시를 보다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으로 만드는 데 목적을 둔 몇 가지 계획을 발표했다. 이러한 계획을 추진하는 조직은 청정 기술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과 거주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결정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깨끗한 운송 분야, 특히 수소 연료에 관한 계획을 통해 상당한 발전을 이뤘다.

이에 따라 새로운 수소전기버스가 스코틀랜드에서 운행된다.  

유럽연합국은 수소 연료를 성공적으로 상업화 하기를 희망하면서 연료전지와 수소 공동 사업(Hydrogen Joint Undertaking)과 협력 해왔다. 스코틀랜드는 연료전지가 장착된 차세대 차량을 지원할 수 있는 포괄적인 수소 인프라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미 몇 대의 수소전기버스가 스코틀랜드에 들어왔다. 특히 애버딘은 올해 10대의 새로운 수소전기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소 연료는 재생 가능 에너지에 관심이 있는 스코틀랜드와 같은 국가에서 최우선 순위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스코틀랜드 전역의 도시들은 교통을 보다 환경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다른 유럽 국가의 기관으로부터 지원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수소연료전지가 계속 성공하기 위해서는 포괄적인 수소 기반 시설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

SNS 기사보내기